3/15 (금) 이사전청소 - 과천 의뢰드렸던 과천댁입니다.
직장문제로 제가 직접 맞이해드리지도 못하고, 이사갈 집 비밀번호만 문자로 알려드렸죠.
오후 1시 가까이나 되어서 친정엄마가 방문했었고,
전화가 왔습니다. 너무 열심히 쓸고 닦고 계신다고. 이제서야 안방이랑 안방화장실 청소 끝났고,
나머지 부분까지 할려면 한참 더 걸리겠다고 그러시더군요.
엄마가 현관창문도 닦아달라고 부탁하셨다는데 너무 말끔하네요.
그 전에 살았던 사람이 어떻게 살았길래 그렇게 더럽냐고,
청소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고생하셨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 와중에 이눔의 집이 산 밑이라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하필 청소 중에 배송된 책장 (아주 저렴이)이 쓰러져서 좀 망가졌어요.
(단지내 이사라서, 제가 잘 알아요. 이 동네 바람이 어떤지.
게다가, 이 집은 앞이 훤히 트여 있어서 바람이 훨씬 더 세게 불더라구요.
오늘 이사했는데, 이사하면서 창문 열어놨는데, 거울도 쓰러졌어요 ^^;;;)
그저 청소하느라 창문을 열어놔서 책장이 쓰러졌는데,
물론 제가 이 동네 사람이 아니라면 그게 말이되냐고 했겠지만, 잘 알거든요.
그럴 수 있다는 걸. 배상하시겠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고급가구였으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직접 받으려고 했을텐데, 뭐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결국 협상 끝에 에이에스 비용만 받기로 하고 나머진 보내드렸지만요.
직접 뵙진 못했지만, 전해들은 말씀만으로도 매우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직접 와서 눈으로 확인한 결과물도 너무 만족스럽구요.
주위에 많이 홍보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